조지훈·강성희, 공식선거운동 시작 "내가 전주시장 적임자"
김광종 무소속 후보, TV 토론회 배제 법원에 가처분신청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장 후보들이 1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각 후보들은 출근길 유세전을 시작으로 표심잡기에 본격 나섰다.
조지훈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팔복동 효성 탄소 사거리에서 '전력질주 유세단' 출정식을 열고 전주시장 후보로서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면서 "정부의 지방 동반자를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지방 주도 성장을 전주에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유세단 출정식을 마친 조 후보는 전북 독립운동 추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또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출정식 기자회견과 합동 유세에도 참석해 '민주당 원팀의 전북 승리와 성공'을 강조했다.
강성희 진보당 전주시장 후보도 이날 오전 7시30분 완산구 안행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겸한 합동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합동 유세에는 백승재 진보당 전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전주시의원 후보들도 참석, 선거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강 후보는 "지난 30년 기득권의 두터운 벽을 깨고, 전주의 새로운 내일을 열기 위해 이 자리에 당당하게 섰다"며 "위대한 전주시민의 선택을 믿고 정체된 전주를 다시 힘차게 뛰게 하겠다. 전주의 판을 바꾸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후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 상가를 잇달아 방문하는 '민생 밀착 행보'에 나섰다. 오후에는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는 전주시장 후보 기후환경 정책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전주시장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주지법에 제출하는 것으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제가 후보등록을 한 뒤 단 한 차례도 전주시장 여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특정 후보의 비협조를 이유로 저를 배제한 채 토론회를 진행하는 무소속 후보의 정책검증 기회를 일방적으로 박탈하는 것이다. 명백하게 잘못된 일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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