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선제적 내거티브 종식 선언…"전북 미래·민생만 말할 것"
본선거 출정 하루 앞두고 결단…"네거티브 먼저 나서지 않겠다"
"진흙탕 선거 안 돼…우리는 네거티브가 아니라 미래로 간다"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을 하루 앞두고 "전북의 미래와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선제적으로 네거티브 종식을 선언했다.
선대위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전북지사 선거가 전국적 관심 선거로 부상했지만 정작 도민의 삶과 전북의 미래를 논의해야 할 정책 담론은 사라지고 진흙탕 선거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더 이상 네거티브의 늪에 매몰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이제 선거의 중심을 전북 경제와 민생, 청년과 인구, 지역의 미래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선제적으로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다 △상대 네거티브 공격엔 단호히 대응한다 △도민의 명예와 진실은 굳건하게 수호한다는 '종식 3원칙'을 강조했다.
선대위는 "이번 도지사 선거는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명제를 안고 있다"면서 "민생 문제와 인구, 청년 등 다각적 각도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북의 미래를 누가 결정할 것인가를 묻는 선거"라며 "정치적 관점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 도지사 선거가 아니라 도민을 위한, 도민에 의한, 도민의 후보인지 서울 당권 정치의 후보인지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현대차 9조 투자협약을 비롯한 27조 투자유치, 전북 산업 구조를 미래산업 중심으로 바꿔낸 검증된 경제도지사임을 적극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김관영 후보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도민의 후보로 다시 섰다. 이제는 상처와 공방을 넘어 전북 경제를 멈추지 않고 도민의 삶을 바꾸는 미래 선거로 나아가겠다"면서 "도민들은 정치 공세가 아니라 끝까지 전북을 책임질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영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엔 직능 단체와 지역 조직, 여성·청년·노인·장애인 등 각계각층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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