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개최…원광보건대 통합 '원년' 선포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대학교가 14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원광보건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한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학원 오은균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5일 개교기념일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연공상·학술상 시상과 함께 대학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24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개교 80주년이자 두 대학의 통합 원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원광대는 기존의 교육·연구 역량에 원광보건대의 실무 중심 경쟁력을 결합해 2026학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4년제와 2년제 학위과정을 병행 운영하는 혁신 모델로 새롭게 출범했다.
오은균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생명산업 중심의 융합 교육과 AI·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태 총장 역시 "하나 된 두 대학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에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은 공생 관계인 만큼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46년 유일학림으로 출발해 197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한 원광대학교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며 지역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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