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미니수박 첫 수확…전국 대형마트 납품 시작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미니수박 출하를 시작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성내면의 한 농가에서 미니수박 품종인 '블랙망고수박'이 첫 수확됐다.
미니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아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품목이다.
이날 수확된 미니수박은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될 예정이다.
고창에서는 고창미니수박연합회 소속 100여 농가가 블랙망고수박과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 다양한 미니수박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 면적은 약 90㏊로, 전국 미니수박 재배 면적의 약 15%를 차지한다.
군은 1인 가구 증가와 소비 형태 변화에 따라 소형 과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미니수박 생산을 확대해 왔다.
고창 미니수박은 '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고창 미니수박이 소비자 기호 변화에 맞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창 농산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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