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1위'…본부 설립 후 첫 우승

전북소방본부가 제3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모습.(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북소방본부가 제3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모습.(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제3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가운데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가 해당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본부 설립 이후 처음이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35명에 의용소방대 등 일반인 15명을 더해 총 50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12개 종목에 출전했다.

출전 종목은 △화재전술 △응용구조전술 △구급전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신속구조팀 △드론경진대회 △의용소방대 △대학 응급구조학과 경연 등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이중 화재진압과 응용구조에서 각각 4위, 최강소방관 종목에서 개인 2위를 기록하는 등 점수 합산에 포함되는 6개 평가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만의 성과가 아니라 현장에서 훈련하고 대응해 온 전북 소방 전체의 값진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더 강한 현장 대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