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대 규모 '청소년박람회' 20일 익산서 개막…"1만명 모인다"

청소년 직접 기획 '주도형 축제'

20~21일 전북도와 익산시·전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제3회 전북 청소년박람회'가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예술의전당,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대규모의 축제가 익산시에서 막을 올린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1일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예술의전당,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제3회 전북 청소년박람회'가 개최된다.

전북도·전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상상이 전북의 미래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도내 청소년과 도민 등 1만여 명이 대거 참여하는 전북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익산 14개 학교에서도 2700여 명의 청소년이 동참한다.

축제 당일 체육공원 행사장에는 청소년의 호기심과 트렌드를 반영한 8개 분야, 총 128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먼저 △미래·진로 △글로벌 △그린 △안전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 체험부터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활동, 글로벌 문화 교류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 △지역·성장 △상담 △나눔 분야에서는 청소년의 고민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소통 창구가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부스를 운영하는 '주도형 축제'라는 점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익산의 대표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보컬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북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익산에서 펼쳐지는 이틀간의 대축제가 청소년들에게 가장 빛나는 추억이자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