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정유미·최우식 '남원누리시민' 가입…혜택도 짭짤

남원누리시민 20만명 돌파 목전…남원시, 혜택 확대 추진

남원누리시민증 견본.(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배우 박서준·정유미·최우식이 전북 남원시의 누리시민이 됐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배우 박서준·정유미·최우식은 '남원누리시민'으로 등록했다.

방송에서 세 배우는 남원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 방문에 앞서 현재 남원시가 운영 중인 '남원 누리시민(생활인구 등록제도)'에 대해 알게 됐다.

이들은 누리시민이 되면 광한루원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에 놀라며 즉석에서 남원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 절차를 밟았다.

세 배우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각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남원 누리시민으로 등록했다. 가입 완료와 동시에 발급된 남원누리시민증을 확인한 배우들은 "입장료 무료뿐만 아니라 맛집, 숙박 할인 혜택이 이렇게나 많냐"며 남원시의 파격적 관광객 지원 정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후 이들은 광한루원 입구에서 남원누리시민증을 제시하고 당당히 '무료 입장'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배우들의 유쾌한 반응은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도 남원 누리시민 가입하고 싶다", "남원 여행 갈 때 필수템"이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타들이 직접 남원누리시민이 돼 혜택을 누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원누리시민 2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시점에 현재 89개소인 누리시민 가맹점을 확대하고 숙박·식비·체험비 등 여행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는 '반값 여행' 정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는 뜻을 가진 남원시의 생활인구 등록제도 '남원누리시민'은 지난 2023년 도입됐다. 현재 가입 인원 19만 608명(5월 1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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