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내란 동조 의혹 '정치생명 걸겠다' 한 이원택, 입장 밝혀야”
선대위, 공개 질의…"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도민에게 밝혀야"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선대위가 제2차 종합특검의 '내란 동조 의혹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예비후보를 향한 공세에 나섰다.
김 캠프 측은 11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특검 발표 이후 이 후보가 보여준 반응은 재선 의원이자 도지사 후보로서 책임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실망스러운 모습"이라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선대위는 이 후보가 과거 기자회견에서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공언했던 점을 언급하며, "특검 수사 결과 무혐의가 밝혀진 만큼 허위 사실 유포의 당사자는 이 후보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결기는 사라지고 '유감'이나 '정치적 책임 논쟁' 등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본인의 발언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공개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특검 조사를 받은 뒤 "기소될 경우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바 있다.
제2차 종합특검은 지난 7일 김 후보의 12·3 비상계엄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내란부화수행과 직권남용 등 모든 고발 죄명이 무혐의로 결론 났다.
이에 이 후보는 8일 입장문을 통해 "법적 판단 외에도 민주당 공직자로서 도민 안전을 위해 싸워야 했던 김 지사의 대응과 도덕적 책임이 본질"이라며 특검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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