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봄철 음주운전 457건 적발…작년 대비 8% 증가

전북 경찰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북 경찰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봄철 음주운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3월 13일부터 7주간 진행한 '봄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 총 45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5건에 비해 약 8% 증가한 수치다.

단속유형별로 보면 면허 정지가 209건, 면허 취소는 232건, 측정 거부는 16건이었다.

경찰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인 이달 31일까지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이동하는 '게릴라식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음주 운전이 자주 적발되는 시간대인 심야와 낮에 지역 축제와 관광지, 체육시설 등 인파 밀집 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순찰대도 매일 주요 톨게이트 진·출입로에서 음주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가정을 한순간에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특별단속 이후에도 가시적인 경찰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