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략산업 육성"…김제시, 향후 5년 실행 로드맵 만든다
김제 미래산업 방향 재정립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미래산업 방향 재정립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이현서 부시장을 비롯해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지훈 전북연구원 박사, 관련 국·소·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실행 과제 발굴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전략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기존에 중점 추진해 온 특장차와 농생명, 건설기계 등 산업 기반을 다시 점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새롭게 보완이 필요한 분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산업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그동안 전통적인 산업구조와 농공단지를 기반으로 한 산업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나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산업환경과 기술 트렌드, 중앙정부·전북도 정책 방향, 김제시 산업 여건과 기업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피지컬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 변화에 대응할 전략산업 후보군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별 비전과 목표, 연차별 실행 과제, 재원 확보 방안, 추진체계 등을 담은 실행 중심의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국가 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 기업 유치, 산업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현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김제시 전략산업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5년간 어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인지 정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행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산업 현황 분석, 전략산업 후보군 검토, 실행 과제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중간 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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