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에 벚꽃이 지고 나니 철쭉이 붉게 물들다"

전북 진안군에 소재한 용담호에 벚꽃이 지고나니 철쭉이 붉게 물들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4/뉴스1
전북 진안군에 소재한 용담호에 벚꽃이 지고나니 철쭉이 붉게 물들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4/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에 소재한 용담호에 벚꽃이 지고 나니 철쭉이 붉게 물들고 있다.

진안군은 용담호변을 따라 이어지는 철쭉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초순 용담호변은 하얀 벚꽃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용담호 철쭉 길은 약 64㎞에 달한다. 도로변을 물들인 철쭉이 용담호와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자연 지형을 따라 이어지는 완만한 곡선 덕분에 이 구간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가로수 정비와 시설물 점검 등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경영 군수 권한대행은 "용담호변 꽃길은 진안군의 소중한 자산이자 방문객들에게 드리는 봄의 선물"이라며 "아름다운 경관을 지속해서 관리해 군민과 관광객에서 최상의 휴식과 만족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