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서 '남원 판소리 맥을 잇다' 학술토론회 열려

30일 안숙선명창의여정 체험관서 개최
'장재백 명창과 강도근 명창의 소리 여정을 찾아서' 주제

(사)판소리연구소춘향의 제3회 학술토론회 안내 포스터.(판소리연구소 춘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판소리의 성지이자 동편제의 탯자리 전북 남원에서 '남원 판소리'의 맥을 찾는 학술토론회가 개최된다.

(사)판소리연구소춘향은 오는 30일 '남원 판소리의 맥을 잇다-장재백 명창과 강도근 명창의 소리 여정을 찾아서'란 주제의 제3회 학술토론회를 남원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 발제는 최동현 군산대 명예교수가, 좌장은 김미나 안숙선명창의여정 관장이 맡는다. 토론에는 최혜진 현 국가유산청 무형유산 전문위원, 배연형 현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장이 참여한다.

김한울 안숙선명창의여정 어린이국악단 단원의 판소리(고수 김지훈)와 서영호 명인의 아쟁 산조 등의 공연도 진행된다.

판소리연구소춘향 관계자는 "판소리 고장 남원에서는 주로 판소리 공연 등의 행사는 많았으나 학술토론회는 부재했다"면서 "그런 점에서 제96회 춘향제 개막식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판소리연구소춘향은 판소리를 아끼고 즐기며 공부하는 동호인들이 지난 2023년 설립한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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