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전북대 피지컬 AI 실증랩' 방문…산업확산 전략 모색

현장 간담회 갖고, 인재양성, 피지컬AI 본사업 추진 방향 집중 논의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15일 '전북대 피지컬 AI 제조 기술실증랩'을 방문했다.(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5일 '전북대 피지컬 AI 제조기술 실증랩'을 찾아 국가 AI 정책 실행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해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PoC) 시범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대는 국비 51억5000만 원을 투입, '피지컬 AI 제조 기술실증랩'을 구축했다. 창조2관에 846㎡ 규모로 조성된 실증랩에는 실제 공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와 생산 시나리오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실증 인프라 기반이 갖춰졌다.

'피지컬 AI 제조 기술실증랩'은 단순한 연구시설이 아닌 국가 AI 정책 실행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배경훈 부총리와 정동영 장관이 연이어 방문하는 등 정부의 관심도 높다.

이날 전략위원회는 제조 기술실증랩에서 피지컬 AI 기반 공정 자동화, 이종 로봇 협업, 정밀 작업 데이터 수집 등 핵심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실제 제조현장 적용 가능성과 산업 확산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제조기업 AI 전환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전문 인력 양성 체계 △데이터 및 인프라 확충 △피지컬 AI 본사업 추진 방향 등 정책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북대학교는 피지컬 AI 실증과 인재 양성이 결합한 국가 핵심 거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증성과를 기반으로 전북을 제조 AX 선도 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전북대는 실증랩을 중심으로 교육·연구·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피지컬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실증을 넘어 산업 확산으로 이어지는 국가 대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