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탐지기도 환영" 이원택, '식 대납 의혹' 정면 돌파
경찰, 이 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식사비 대납 의혹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15일 진행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진실은 감출 수 없다. 반드시 밝혀지기 마련이다. 저에게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히려 이번 수사를 통해 모든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나고, 진실이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수사기관의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양심에 따라 있는 그대로 소명하고,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에 다가가겠다"면서 "수사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객관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CCTV 포렌식과 거짓말탐지기 등 가능한 수단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수사가 오해와 왜곡을 바로잡고 실체적 진실에 이르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모든 주장은 사실과 균형에 기반해야 하며, 한쪽에 치우치거나 단정적인 비방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진실은 객관적 조사로 밝혀질 것이다. 수사당국은 도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이원택 의원 사무실과 김슬지 도의원 선거사무소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11월 정읍의 한 청년 모임에서 불거진 이 의원의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당시 결제 과정에서 전북도의회의 법인카드가 일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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