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동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전북형 '삼품제' 도입해 인성교육 강화"

독서 습관 형성, 스포츠 활동 참여, 악기연주 등 삼품제 공약

유성동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선교육 강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유성동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가 인성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유 후보는 9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서와 체육, 문예 교육 강화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덕체를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025년 실시한 교육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2%가 현재 학생들의 인성 수준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또 국가교육회의 설문조사에서는 인성교육을 가장 강화돼야 할 교육 영역으로 꼽기도 했다. 이게 우리 교육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저는 전북형 삼품제 추진을 통해 실제적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 후보가 제시한 삼품은, 독서품(독서습관 형성)과 체육품(스포츠 활동 참여), 문예품(1인 1악기, 1인 1 예술품 프로젝트)이다. 인성 강화를 위해서는 독서와 체육, 문화 예술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유 후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급제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유 후보는 "전북형 삼품제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전북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함께 민주시민의 자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