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규, 김재준 지지 선언…"군산의 변화·혁신에 적합한 후보"

더불어민주당 최관규 군산시장 예비후보(사진 왼쪽)가 6일 김재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와 격려를 하고 있다.(최관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본경선을 앞둔 가운데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관규 예비후보(65)가 6일 김재준 예비후보(55)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예비경선 결과 본경선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군산의 미래를 위한 결단으로 김재준 후보와 뜻을 함께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경선 과정을 통해 군산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온 비전과 정책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군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후보가 갖춰야 할 기준으로 △기존 군산시 정책과 행정에 책임이 있는 기득권 세력이 아닐 것 △젊고 유능하며 참신한 인물일 것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군산 시정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 경험과 시야를 갖출 것 등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중앙 정치와 행정의 핵심 무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온 김재준 후보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군산은 돌이킬 수 없는 위기의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지역 경제의 침체와 도시 경쟁력 약화 속에서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국가적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최근 국민들의 참여와 선택을 통해 정치의 회복과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경험에 비추어 군산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군산 역시 시민의 용기와 참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날 김재준 후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지지 의사를 전달하고 군산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확인했다.

한편,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본경선은 강임준·김영일·김재준·나종대 후보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