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7년 국가예산 확보 '선제 대응'"…농식품부·국토부 방문

'그린바이오 허브' 등 현안 건의

최재용 전북 익산시 부시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주요 부처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4월 시작하는 2027년 국가 예산 부처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재용 부시장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농식품부 관계자 면담에서 그린바이오산업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국적 거점 조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사업'을 건의했다.

또 그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푸드테크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식품과 문화가 결합한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등 식품산업 분야 주요 사업도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선 지역 숙원인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 사업' 필요성을 피력했다고 익산시가 전했다. 해당 사업은 시가 지속 추진해 온 현안이다. 최 부시장은 장기 민원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내달 중 세종시에서 '국가 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을 이어가는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 부시장은 "국가 예산 확보에선 부처 예산 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처 예산 편성이 끝나는 5월 말까지 전북도, 정치권과 협력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