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북 타운홀미팅 의제, 정책으로 연결"

AI 3대 핵심기관 유치·K-미식 관광도시 등 10대 공약 제시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전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실시된 전북 타운홀 미팅에 나온 의제에 대한 실행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국주영은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전 전북도의회 의장)가 정부의 전북 지역 공약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 정책을 제시했다.

국 후보는 10일 전주시청에서 회견을 열어 "지난달 전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 미팅 의제들을 전주시의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하겠다"며 대통령 국정기조 및 정부 4대 부처 정책 발표와 매칭해 실천 중심 로드맵으로 구성한 10대 실행 공약을 제시했다.

국 후보는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관련해서는 △수소 시내버스 확대와 정비센터 구축을 통한 수소 모빌리티 선도 도시 전주 조성 △첨단 산단과 탄소 기술을 연계한 로봇·AI 산업 수용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국토부의 200만 메가시티 비전과 관련해서는 △제2공공기관 이전과 제3금융중심지 도약 △광역철도 동산역 연결을 통한 혁신도시–한옥마을–완주 산단 교통망 구축 △전북형 광역 BRT 3개 노선 구축을 통한 '전북 14개 시군 1시간 생활권' 실현을 제시했다.

과기부의 AI 분야에 대해선 △교통·재난 예측 대응을 위한 AI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AI 핵심 기관(전략위원회·정책센터·안전연구소) 전주 유치 △데이터 수집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AI 데이터 기본소득 모델 도입을 공약했다.

농식품부의 'K-미식 관광'과 관련해서는 한옥마을 중심의 'K-미식 관광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정책과 연계해 '햇빛소득마을' 35곳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햇빛 연금'을 지급하는 에너지 복지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열어준 발전 기회는 구체적인 실행을 통해서만 완성된다"며 "시민 염원을 담아 대통령의 약속을 전주의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