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린, 남원시장 출마 공식 선언…"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인구·재정·신뢰 '3중 과제' 강조…"끝까지 책임지는 시장 될 것"
공공의료·행정개혁·기본소득·회복체류·농업전환 등 5대 핵심 공약 제시

이정린 전북도의원이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이정린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60)가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원을 전북 동부 중심도시로 키워 지리산 중심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원의 당면 과제로 인구 감소, 재정 부담, 행정 신뢰 하락을 언급하며 "남원의 위기를 넘어설 해답은 말이 아니라 실행가능한 정책이다.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키우고 남원을 모두가 부러워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총 7대 분야 35개 공약 중 '남원 변화의 방향'을 담보할 핵심 공약 5개를 우선 공개했다.

공개한 핵심 공약은 △공공의대 및 카이스트(KAIST) AI 공공의료 연계 클러스터 구축 △시민참여 확대, 예산·인사·민간위탁 결정 과정 공개 등 '신뢰 행정' 전환 △'남원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 △치유·웰니스 체류 프로그램 구축 및 의료 연계·돌봄·생활편의 서비스 패키지 운영 등 '회복 체류도시' 조성 △농업예산 30% 확대 및 가격안정기금 300억 원 확충 및 '청년 뿌리내림 보조사업' 신설 등 농업 핵심산업 전환이다.

그는 "행정·시민참여, 경제·산업, 농업·농촌, 복지·의료, 교육·체육, 문화·관광, 건설·교통 등 7대 분야별로 실행가능한 정책을 담아 총 35개 공약을 준비했다"면서 "35개 공약은 완성본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다듬어갈 첫 번째 설계도다. 나머지 세부 공약은 차례로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정린 예비후보는 남원시의회 재선 의원(제7대 총무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전북도의회 재선 의원(문화건설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