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광역도시 인프라 조성 총력…'7대 역점사업' 제시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 등 장기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칠현 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26일 신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광역도시·도시개발 분야 7대 역점 시책을 소개했다.
시가 역점을 둘 7대 분야는 △MICE 복합단지 조성 △민자유치와 개발 지원을 통한 상생발전 견인 △효율적 재개발 및 정주 환경 개선 △도시기능 고도화 및 핵심 개발사업 가속화 △공영개발 및 공공주택 조성 △주민복지 중심의 전주형 도시 정비 추진 △취약 주거지 개선 및 생활환경 개선이다.
시는 MICE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병행하는 등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주거 정비 기반을 마련하고, 조례 개정 등 제도 정비에도 나설 방침이다. 신속한 인허가 지원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전주대대' 이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중 실시설계 검토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반기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 전주교도소 이전·신축 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적정성 재검토와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작지마을 이주단지 조성을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는 공공주택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주역세권 복합 개발사업은 현재 지구계획신청이 진행 중이다. 시는 연말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7년부터 토지 보상 등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 창업인과 중기 근로자들 주거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 팔복동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2028년부터는 임대주택 7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전주역세권 △덕진권역 △금암고 일원 △인후반촌 △팔복동 빈집 밀집 구역 등 주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새뜰마을 조성 사업과 낙수정마을·견훤왕궁지구 사업 등 취약지역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올해를 100만 미래 광역도시 기반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체계적 도시 정비를 통해 100만 광역도시 실현 기반을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미래지향적 도시 인프라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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