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팜조아 투자협약…100억 증설 투자, 30명 신규 채용

전북 농생명 산업 경쟁력↑…지역 경쟁력 강화 기대

25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익산시-(주)팜조아 간 투자협약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5일 익산시와 함께 농식품 가공산업 기업 팜조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익산 제4산업단지 증설 투자에 대한 본격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익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 및 고용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팜조아는 급속냉동(IQF·BQF) 기술을 기반으로 냉동 농산물과 밀키트, 냉동 채소 등을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 전문기업이다. 스마트 공장과 자동화 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쿠팡, 마켓컬리, 코스트코 등 국내 주요 유통망을 중심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또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K-FOOD(케이 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올해는 수출 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해외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팜조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익산 제4산업단지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2025년까지 360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에 이은 증설 투자로, 전북에 뿌리를 둔 향토기업이 성장 기반을 지속 확장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이 1차 투자에 이어 추가 증설을 결정한 것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생명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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