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군산, 판을 갈겠다"…조국혁신당 이주현 군산시장 출마선언

군산 대전환 위한 '경제·관광·청렴' 3대 혁신 비전 발표

이주현 조국혁신당 예비후보가 2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2.25 ⓒ 뉴스1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이주현 조국혁신당 군산시장 예비후보(62·전 전북조달청장)가 25일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군산의 대전환을 위한 경제·관광·청렴 3대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군산은 서서히 침체의 길로 가고 있다"며 "멈춘 군산의 판을 과감히 갈아야 할 때"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새만금·군산 국가산단의 RE100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4년 내 2차전지·AI·식품·바이오·로봇 산업 50개 기업 유치, 1조 원 투자 유치, 청년 창업 500팀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4년 내 양질의 일자리 1만 개 창출과 청년 인구 순유입 전환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는 "트라이포트 물류 도시를 구축해 군산항 물동량 30% 확대와 새만금 국제공항 연계 항공 물류단지 확보, 물류기업 30개 이상 유치를 하겠다"며 "일자리 1만 개는 구호가 아닌 실현 가능한 수치로 이는 산업단지와 관광·해양레저, 물류 연관 산업을 포함한 보수적 계산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군산을 글로벌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원도심 문화 특구 조성 △근대 문화유산 리노베이션 확대 △고군산군도 해양관광 벨트 구축 △새만금 국제공항 연계 K-콘텐츠 상설공연장·국제축제 기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 시정 혁신의 핵심은 청렴으로 외부 전문가 참여 인사검증위원회 도입과 승진·보직 기준 전면 공개, 예산 집행 정기 공개 등을 통해 '청렴도 1등급 진입'을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이 후보는 군산중앙초·군산남중·군산고·한국방송통신대(법학 학사)·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전북지방조달청장, 국무총리실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군산경제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