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작년 순익 7104억 원…전년比 4.9% 증가
ROE 12.4%·ROA 1.04%…안정적 수익성 보여줘
결산배당 660원 결정…총주주환원율 45%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지주는 2025년 당기순이익이 7104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초 회사가 제시했던 연간 예상 전망치를 상회하는 최대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측면에서는 지배지분 ROE 12.4%·ROA 1.04%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두 자릿수 ROE와 2년 연속 1% 이상의 ROA라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줬다.
JB금융지주는 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비중 확대와 기반 사업 내 재조정 전략을 통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원화 대출금 자산 규모는 작년 말 대비 7.7% 증가했음에도 위험가중자산(RWA)은 이보다 낮은 3.9%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66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 배당 480원을 감안한 배당 성향은 30% 수준이다.
2025년 결의한 자사주 매입 1200억 원 중 매입 완료한 1063억 원 포함 시 JB금융의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45%에 달한다.
그룹 계열사도 실물 경기 부진과 가계 부채 관련 규제 강화·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내실 있는 경영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실제 전북은행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287억 원, 광주은행은 2726억 원을 기록,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25.8% 증가한 281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JB자산운용은 2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JB인베스트먼트는 83억 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8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신규 사업과 성장 전략에 대해 성과와 수익성을 기준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보다 명확히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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