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특수학급 54개 신·증설 "학습보장·학교선택권 강화"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올해에도 특수학급을 대폭 증설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일반 학교 내 특수학급 54개(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6학급, 특수학교 13학급)를 신·증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을 늘려왔다. 2024년에는 61학급, 작년엔 50학급이 증설됐다.
특히 작년엔 특수학급 설치 조례 제정, 사전예고제 도입 등을 통해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특수학교 설립도 계속된다. 장수군 계북면의 동부산악권 특수학교 '덕유샘학교'는 올 3월 개교한다. 덕유샘학교는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 전공과 1학급 등 총 7학급으로 시작하며, 진로·직업 중심 특색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군산의 문화예술 체육 중점 특수학교와 전주 직업 중점형 특수학교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이다.
최재일 도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강화는 그동안 전북교육의 핵심과제로 추진돼 왔으며 앞으로도 학생을 중심에 둔 정책을 펼쳐 갈 것"이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 직업 체험 행사 운영과 취업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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