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식품접근성 높인다" 전주시, 농식품바우처 사업 확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에 이어 청년가구도 포함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는 올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확대·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가구 가운데 임산부·영유아·만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시는 올해부터는 '청년(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 포함된 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이용자 등은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기존 농식품바우처 이용 가구 중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농식품바우처가 갱신돼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와 과일, 육류, 잡곡, 두부, 흰 우유, 임산물 등 신선 농식품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매장은 마트와 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농식품바우처 카드 지정 사용처로,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조문성 전주시 농식품산업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신선 식품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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