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들 잇단 출판기념회…선거채비 본격화

왼쪽부터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뉴스1
왼쪽부터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도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잇달아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

11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전날 전주대 슈퍼스타홀에서 저서 '민주도 교육도 노병섭'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노 대표는 해당 저서에 34년간 교실과 민주주의 현장을 지켜보며 쌓아온 철학과 고민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 교육 전문가로서의 고민을 부족하나마 1권의 책으로 정리했다"며 "교육 현장의 위기를 넘어 학교를 학교답게, 교실을 교실답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도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저서 '교육은 다시 현장으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 책은 천 교수가 30여년간 교사와 수업 연구 교수로 500여 학교를 다니면서 듣고 토론하고 제안받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천 교수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교육철학과 정책 비전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도 24일 같은 곳에서 저서 '진짜배기 이남호, 교육에 향기를 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전 총장은 저서에 자신이 살아온 삶과 교육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의 포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 전 총장은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감 출마선언을 한 황호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과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도 설 연휴 전후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서거석 전 교육감의 낙마로 공석이 된 올해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현재까지 이들 5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