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강풍주의보…5개 노선 여객선 6척 등 모든 뱃길 통제
어선 3041척 피항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내 모든 뱃길이 통제되고 있다.
10일 전북도 및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도내 14개 모든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상태다. 서해 먼바다에는 풍랑경보,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55~70㎞/h(15~20m/s), 그 밖의 지역은 35㎞/h(10m/s)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
주요지점 일최대순간풍속(오전 9시 기준)은 군산 어청도 72㎞/h(20.1m/s), 무주 설천봉 69㎞/h(19.3m/s), 정읍 내장산 66㎞/h(18.4m/s), 진안 주천 63㎞/h(17.5m/s), 부안 변산 60㎞/h(16.8m/s), 완주 56㎞/h(15.6m/s), 고창 상하 56㎞/h(15.5m/s), 전주 50㎞/h(13.9m/s) 등을 기록했다.
관내 모든 뱃길은 통제 중이다. 현재 △군산~개야 △군산~연도 △군산~어청 △장자~말도 △격포~위도·왕등도 등 5개 노선(6척)의 여객선은 모두 통제되고 있다. 또 어선 3041척도 피항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상황이 접수되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내륙은 10일 밤까지, 서해안은 13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70㎞/h(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의 경우 강풍특보와 함께 한파특보(오후 9시 발효)도 예고돼 있다. 무주·진안·장수 3개 시군에는 예비 대설특보(낮 12시~오후 6시)도 내려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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