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과기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

지역 가상융합산업 육성 거점 지위 확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지원센터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재단법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진흥원은 앞으로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게 됐다. 또 전북도 지역 가상융합산업 육성 거점 지위도 확보하게 됐다.

진흥원은 이번 지정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은 전주시가 가상융합산업의 지역 거점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