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전북조달청, 지역 기업 성장·경제 활성화 '맞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지방조달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6일 전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창업·혁신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우수상품 발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과 혁신제품 실증지원 △지역생산 조달 물품의 홍보 및 판로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항수 지방조달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역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지역 생산 조달품 활용을 확대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