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안·고창 대설주의보…김제·정읍·순창 예비특보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군산과 부안, 고창 등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김제와 정읍, 순창 등 3개 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은 부안 변산 2.7㎝, 군산 선유도 1.9㎝, 순창 복흥 1.0㎝, 고창 0.8㎝, 무주 덕유산 0.8㎝, 김제 심포 0.4㎝ 등이다.
전북 서해안과 남부내륙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시간당 1~3㎝로, 많은 곳은 5㎝의 눈이 내리겠다.
강추위도 이어지겠다.
이날 주요지점 일최저기온(3일 오전 6시20분 기준)은 무주 덕유산 -8.7도, 진안 주천 -6.5도, 익산 함라 -4.9도, 군산 -4.4도, 장수 -4.4도, 완주 -4.1도 김제 -4.0도, 임실 신덕 -4.0도, 순창 복흥 -3.9도, 전주 -3.7도, 남원 뱀사골 -3.4도, 정읍 태인 -2.9도, 부안 -2.7도 등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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