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능 3교시 결시율 9.20%…전년보다 1.39% 낮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3일 전북 전주시 양현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3/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2026년 수학능력시험 3교시 결시율이 9.20%로 집계됐다.

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응시생 1만 7937명 가운데 1만 5905명이 영어를 선택했으며, 이 중 1661명(9.20%)이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 지난해 3교시 결시율은 10.59%였다.

시험지구별로는 남원이 15.11%로 가장 높았고, 익산(11.14%), 김제(9.95%), 정읍(9.91%), 군산(8.76%), 전주(8.00%) 순이었다.

한편 1교시 국어 결시율은 8.82%, 2교시 수학 결시율은 8.81%였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