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첨단복합소재 연구기관서 질산 누출…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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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13일 오후 4시 57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한 첨단복합소재 연구기관에서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연구원 2명이 눈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험 후 폐질산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폐기물 통에 남아있던 잔류물질과 질산이 반응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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