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포항고속도로 '소양IC~진안IC 익산방향' 통제, 비로 연기

도로공사 전북본부 "다음 주 기상 상황 살펴본 뒤 재시행 예정"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4일로 예정됐던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소양IC~진안IC 익산방향' 전면 통제를 우천으로 인해 연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4일로 예정됐던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소양IC~진안IC 익산방향' 전면 통제를 우천으로 인해 연기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도로공사는 14일 오후 3시부터 15분간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를 위해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로 인해 작업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제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초 예정됐던 통제를 보류하기로 했다"며 "다음 주 기상 상황을 살펴본 뒤 재시행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