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1054억 확보

재해 취약지역 101개 지구 정비…맞춤·통합형 대응 강화
풍수해·급경사지 등 선제적 정비…도민 생명, 재산 보호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105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651억 원 대비 403억 원 증가한 규모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성과로 평가된다.

주요 재해 예방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등 총 101개 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유형별로는 계속사업 77개 지구, 신규사업 22개 지구, 마무리 단계 사업 2개 지구 등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총 사업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 신규 사업과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개 지구 49억 원 △재해위험개선사업 6개 지구 4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7개 지구 28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4개 지구 4억 원 등이다.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비가 강화된다.

특히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는 마을 단위의 침수·붕괴 등 재해 취약 요인을 통합적으로 발굴, 하천·하수도·배수펌프장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기존의 단편적 재해예방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맞춤·통합형 정비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택림 도 도민안전실장은 "전년 대비 162%인 105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신규 및 계속 사업 예산 확보에 더욱 집중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