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전북중기청,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 지원한다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완주군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9일 완주군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분야별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상담,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기업 경영과 고용 관련 애로사항도 공동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중기청은 전문 상담사를 완주군 일자리센터에 상주시키고 경영, 인사, 노무, 자금, 기술 등 12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인력난 해소와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과 함께 합동 컨설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중기청과 협력해 지역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