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배터리 충전 중에'…전주서 전기자전거 불, 인명피해는 없어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전주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4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한 식당 주방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타 소방서 추산 3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11분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난 불로 2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불은 방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스쿠터 배터리가 폭발하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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