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감사패…스마트팜 조성 공로

임대형 스마트팜 1단계 준공 기념…고품질 시공·성공적 추진에 감사

전북 장수군은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5/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기여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수군은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14일) 장수군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스마트팜 1단계 사업 준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앞서 장수군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8.9 규모의 부지(임대형 스마트팜 4.0㏊)에 스마트팜 3동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장수군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84억8000만원을 투입해 7.0㏊ 규모(임대형 스마트팜 4.23㏊)의 스마트팜 3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익 창출은 물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오늘의 성과는 농어촌공사와 장수군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사후 관리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인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스마트팜 사업은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돕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