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직원들이 뽑은 '칭찬 주인공' 첫 선정

대변인실 최은경 주무관, 운영지원과 최희정 주무관 선정
따뜻한 칭찬으로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조직문화 확산 기대

9일 새만금개발청 에서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최은경 주무관(왼쪽)과 최희정 주무관(오른쪽)이 김경안 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부터 청원 사기진작 및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뽑는 '칭찬 릴레이' 제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칭찬 제도는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첫 번째로 칭찬받을 직원을 선정하고 선정된 직원이 다음 직원을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칭찬 주인공으로는 대변인실 최은경 주무관과 운영지원과 최희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두 직원은 항상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직원들을 대해 주변의 귀감이 된다는 칭찬을 받았다. 새만금청은 이날 김경안 청장 주재로 시상식을 열고 기념 액자와 부상을 수여했다.

김경안 청장은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칭찬 제도가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직원이 칭찬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목표로 칭찬 릴레이를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