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스마트팜 조성 현장 점검…'동부권 스마트 농업 중심지 도약'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27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27/뉴스1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27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27/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27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3개 동(4㏊) 규모로 조성됐다. 2층 건물로 지어진 스마트팜 지원센터에는 사무실과 다목적실, 교육실 등이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온실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마무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주요 설비와 기반 시설의 시공 상태도 꼼꼼히 살폈다.

최 군수는 "스마트팜 준공 이후에도 누수 등 하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보겠다"며 "다음 달 입주하는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해 동부권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계남면 일원에 약 500평 규모의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장수군은 두 시설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기술집약형 농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