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무녀도 앞 해상 암초에 등표 설치…내년 착공
군산해수청, 올해 등표 3개소 기본·실시설계 용역 완료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앞 해상 암초 3곳에 등표가 설치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고군산군도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무녀도 앞 해상에 등표를 설치하기 위한 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녀도 인근 해역은 다도해 지형으로 인해 수중 암초가 산재해 있으며, 조석 간만의 차가 크고 유속이 빨라 선박 항해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특히, 이번 용역 대상지인 '만자서' 서측 암초와 '쥐똥섬' 남측 암초는 조위 변화에 따라 수면 위로 드러났다가 가라앉는 간출암으로 선박 좌초와 선저 긁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온 곳이다.
이에 따라 군산해수청은 올해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내년에 공사를 착공, 등표 3기를 신설할 계획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행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항로표지 시설을 확충해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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