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글로벌 게임 잼 2024’ 전주대서 개최…5개국 70여명 참가

‘전주 글로벌 게임 잼 2024’가 지난 4일 전주대학교에서 개막했다.(전주대 제공)/뉴스1
‘전주 글로벌 게임 잼 2024’가 지난 4일 전주대학교에서 개막했다.(전주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 글로벌 게임 잼 2024’가 전북자치도 전주대학교에서 열렸다.

5일 전주대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전날 스타센터 3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주 글로벌 게임 잼 2024’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게임잼(Game Jam)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해 정해진 시간 동안 프로토 타입의 간단한 게임을 개발해 보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전주 글로벌 게임 잼 2024’에서 세계 5개국(한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러시아) 대학생과 지도교수, 인디 게임 개발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즉석에서 팀을 결성, 6일까지 2박 3일의 짧은 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권수태 전주대 부총장은 “게임 잼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창의성과 협업이 중요한 대회다”며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서로 자극을 주며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