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의원 "이준석 전 대표, 성상납 무마 의혹 반성 없다"

"전주을 재선거, 새 지도부 첫 시험대 될 것"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전북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릴레이를 하고 있다. 2023.2.1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조수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자신의 성상납 무마 의혹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15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첫 전당대회가 이준석 대표 때문에 늦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누구를 이유 없이 미워하지는 않는다”며 “전직 당대표가 당을 분열과 혼란한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지금이라도 반성과 성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4월5일 실시되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조 의원은 “3월8일 지도부가 구성괴면 전주을 재선거가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호남의 생각을 읽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정치가 지향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으로 국민통합을 꼽았다.

그는 "청담동 술자리는 가짜뉴스라는 것이 확인됐는데도 여기에 대해 책임감 있는 사과가 없다"며 "국민이 분열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이어 "국민통합을 위해서라도 전북의 현안을 위해 귀 기울여야 한다"며 "법사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고향인 전북에 대해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2021년 국회 들어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전북 사회복지모금에 1억원을 약정했고 현재 2000만원씩 3번을 납부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꼭 1등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되겠다"면서 "당원들의 많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 출신인 조수진 의원 전주기전여고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불어불문과를 전공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