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지역사회보장協, 이강춘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 김동규 기자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에 이강춘 적상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황인홍 군수와 2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를 갖춘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연계 협력 망을 구축해 보건, 복지, 고용, 주거,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잠재적 복지자원을 발굴해 자원 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9명의 위원들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비롯한 6개 읍면협의체를 통해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변경하는 일을 하게 된다.
2005년에 발족된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노블레스 오블리주 무주운동의 일환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웰다잉 교육을 비롯한 장묘문화, 사전연명의료제도 교육, 양성평등교육,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 사회복지기관 응급안전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강춘 민간 공동위원장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 우리 군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의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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