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61실 규모 '호텔컨벤션' 건립…내년 8월 완공
- 김재수 기자

(익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영등동 국가산업단지 귀금속2단지 내에 컨벤션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호텔이 건립된다.
익산시는 12층 규모의 호텔컨벤션(4성급) 건립을 위한 행정적 허가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다음 주에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행사인 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은 내년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 맞춰 준공할 계획이다.
노후산업단지 고도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호텔컨벤션 건립은 국가정책펀드 예산 220억 등 모두 530억원이 투입된다.
호텔컨벤션은 지하 1층, 지상 11층에 객실 161실을 갖춰 900여명을 수용하며, 각종 행사나 회의를 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호텔컨벤션 건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후화된 익산국가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호텔컨벤션센터가 준공될 때까지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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