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여성 부단체장' 이지영 익산부시장 19일 취임

19일 오후 3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에서 열린 '익산부시장 취임식'에서 이지영 익산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익산시 제공)2016.4.1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19일 오후 3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에서 열린 '익산부시장 취임식'에서 이지영 익산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익산시 제공)2016.4.1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익산=뉴스1) 박아론 기자 = "지역을 섬세하게 살피는 푸근한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19일 오후 3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에서 열린 '익산부시장 취임식'에서 이지영(58) 익산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전북 지역에 여성이 부단체장을 맡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신임 부시장은 "여성 부단체장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익산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님과 함께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희망 익산호에 동승해 성공적 시정 운영과 익산 발전, 시민 행복 증진에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익산은 잠재력의 도시, 가능성의 도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의 도시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KTX고속철도, 세계유산을 품은 만큼 미래도시로 견인하기에 충분한 성장 에너지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의 기반을 바탕으로 가족처럼 든든한 익산, 가족처럼 힘이 돼주는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보탬이 되겠다"며 "자부심과 확신을 갖고 함께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지영 익산부시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1993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995년 전북대를 졸업한 뒤 전북대 행정학과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1977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대외협력국장 등을 두루 거친 바 있다.

ahron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