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예체문화관서 '노인지도자 교육 및 경진대회'
- 김동규 기자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 노인지도자 교육 및 경진대회가 20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에서 주관했으며 황정수 무주군수와 경로당 회장,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인지원재단 탁여송 사무국장이 진행하는 ‘대한노인회 조직 및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광부 지회장으로부터 ‘경로당 운영의 내실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노인들의 자세’를 비롯해 ‘사무능력 및 행정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민족문화 계도와 사회복지서비스에 관련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지난해 6월부터 올 10월까지의 활동을 토대로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쳤던 생활예절과 관혼상제, 금연실천사례, 한문 및 서예지도, 환경개선, 장학금지원, 노인지원 등에 관한 내용들이 공유됐다.
황정수 군수는 “어르신들이 편히 일하시고 오늘의 무주를 일구신 그 능력을 후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쓰시기에 충분한 여건이 6개 읍면 270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무주지역 7400여 어르신들의 리더로, 2만5000여 무주군민의 어머니이자 아버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활짝 꽃 피우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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