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의 향기 속으로"…변산 풀꽃수목원서 3~5일 '향기축제'
- 김대홍 기자

(부안=뉴스1) 김대홍 기자 = 제2회 미선나무&호랑가시나무 향기축제가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면 풀꽃수목원(펜션)에서 개최된다.
‘흰개나리’라고도 불리는 미선나무는 천연기념물 370호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특산 희귀식물로 식목일을 전후해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향기가 진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미선나무의 꽃과 잎, 열매에서 추출된 물질에서 항암과 항염, 미백, 주름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항알러지 성분이 아토피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인정받아 특허 등록되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의 생산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변산 풀꽃수목원은 “이번 행사기간에 맞춰 야외 군락지에 넓게 피어 있는 미선나무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꽃누르미(합화), 향기캔들, 디퓨저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행사기간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선나무 사진 촬영대회와 함께 야생꽃 분화 100여점 전시, 미선나무 꽃차 시음 등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미선나무&호랑가시나무 향기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최용득)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부안군의회, 부안교육지원청, 국립공원변산반도사무소가 후원한다.
최용득 제전위원장은 “변산반도를 탐방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유일의 향기축제로 발전시켜 지역주민의 소득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문의 제전위원회 (063)583-6018.
95min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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