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2013, '무왕천도체험' 눈길
개막일 선보일 무왕천도체험 프로그램에는 무왕천도체험행사를 위해 특수제작한 황포돛배에는 의복을 갖춘 무왕과 왕비, 원광대학교 한의대 풍물패, 깃대를 든 기수단과 1차 무왕천도체험단 69명이 참여하게 된다.
미륵사지를 최종 목적지로 성당포구, 함열읍, 삼기면사무소를 거쳐 이동하게 되는 행사는 각 읍면에서 주민들이 무왕의 행차를 반기서 풍물단과 사물놀이단이 한마당 잔치판을 벌이게 된다.
27일부터 축제기간인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 실시되는 ‘무왕천도체험’ 행사는 백제 무왕의 천도 선포 퍼포먼스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걸어서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차는 5월4일 쌍릉에서 왕궁리 유적지까지, 마지막 3차는 5월11일 ‘무왕천도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함으로 천도체험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무왕천도체험’은 서동축제의 역사성을 부각시키면서 시민참여형 축제의 외연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pyg273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