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 생태하천복원 2015년까지 추진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 21일 오후 전주 삼천동 삼천천에 한 시민이 우산을 들고 새냇가 섶다리를 건너가고 있다.2013.01.21/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전북 전주시가 평화2동 원당교에서 서신동 전주천 합류점까지의 삼천에 대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한다.

4월부터 2015년까지 280여억원이 투입돼 시행되는 이번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삼천 구간 9.8㎞에서 반딧불이 복원을 중심으로 수달과 수생식물 서식지 조성, 여울과 고정보 개량 등이 진행된다.

삼천은 2010년 7월 환경부 반딧불이 복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2011년 1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NGO등으로 구성된 생태하천협의회, 전문가 자문 및 주민설명회, 관련기관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현재 수립 중인 복원사업 계획은 3개 구간으로 이뤄진다.

첫 구간은 전주천 합류점에서 이동교까지로 자연과 교감을 통해 동식물이 하나 되는 하천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주천 합류부에 위치한 금학보 성능 개선과 수달 보금자리 및 서곡 근린공원앞 매립 쓰레기 제거 후 갈대숲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구간인 이동교에서 삼천교까지는 시민들에게 쉼터조성 및 여가시설물을 설치하여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 야외 영화상영장을 조성한다.

마지막 구간인 삼천교에서 원당교까지는 자연적 건강성을 상징하는 깃대종인 반딧불이 서식처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이 마무리 되면 쾌적한 하천과 여가공간 마련은 물론 친 환경적인 생태계 복원이 이뤄져 하천 이용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wg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