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 관람하면 '탐나는전' 최대 2만원
NFT 디지털 티켓 발급…개·폐회식·경기장 인증 때마다 1만원
공영관광지 24곳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50% 할인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관람객에게 대체 불가 토큰(NFT) 디지털 티켓을 발급하고, 관람을 인증하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제주도는 체전 관람을 지역 상권 소비와 제주 관광으로 연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NFT 디지털 티켓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티켓은 네이버페이 월렛에서 확인하면 된다.
발급 대상은 네이버페이 월렛 이용 기준에 따라 만 14세 이상 내국인이다. 만 14세 미만 어린이는 티켓 없이 동반 가족과 함께 개회식과 경기장을 관람할 수 있다.
탐나는전은 개회식과 폐회식, 경기장 방문을 인증할 때마다 1만원씩 지급한다. 1인당 최대 지급액은 2만원이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입장할 때 스마트폰 스캔 기록으로 관람을 인증한다. 경기장에서는 현장에 설치된 근거리 무선 통신(NFC) 태그를 이용하면 된다.
지급받은 탐나는전은 경기장 주변 식당과 카페,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NFT 디지털 티켓 소지자는 지정 공영관광지 24곳에서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티켓 발급부터 입장, 관람 인증, 혜택 지급까지 전 과정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안내와 실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홍호진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체전이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가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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